中외교차관, 김성환 전 장관·韓 의원단 만나…공동관심사 논의
- 정은지 특파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김성환 전 외교장관 등 국내 정계·학계 인사들이 중국을 방문해 중국 당국자 등과 만났다.
2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은 전날 베이징에서 외교장관을 지낸 김성환 동아시아재단 이사장 및 한국 국회의원, 전 정부 관료 및 학자로 구성된 한국 대표단과 만났다.
외교부는 "양측은 중한 관계, 국제 및 지역 정세, 중일한(한중일) 협력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단에는 김성환 전 장관을 비롯해 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 김태호·이재정·김건·부승찬 의원, 임성남 전 외교차관 등이 포함됐다.
우리 측 대표단은 지난달 30일엔 중국 싱크탱크 궈관을 방문해 한중 관계 발전, 동북아 안보 질서 등의 주제에 대해 교류하기도 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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