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무역협정 책임 중국에"…中 "평등·존중 바탕 대화해야" 평행선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 해결 원하면 위협 중단해야"
베선트 "지속 불가능한 관세 완화는 중국 책임"
- 정은지 특파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은 미국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위협과 압박을 중단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관세·무역 전쟁에서 승자가 없다는 점을 여러 차례 천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궈자쿤 대변인은 "미국은 평등과 존중, 호혜를 바탕으로 중국과 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이 미국보다 5배 많은 제품을 수출하고 있어 지속 불가능한 125%의 관세를 완화하는 것은 중국의 책임"이라며 무역협정의 책임은 중국 측에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궈자쿤 대변인은 중국이 보잉 항공기 인도를 중단한 것과 관련한 데 대한 중국 측 입장을 묻는 말에 "미국이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위협과 압박을 중단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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