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베이징, 국제선 입국자 대상 호텔 격리기간 7일로 단축 검토
기존 10+7 정책에서 다시 7+7 정책으로 검토 중-SCMP
- 김정률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중국 수도 베이징시에서 국제 여행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호텔 격리 기간을 줄이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투자자들의 요구에 따라 국제선 입국자를 대상으로 7+7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7+7은 호텔격리 7일, 집에서 7일간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것을 뜻한다.
베이징시가 7+7 정책을 시행하면 5월 들어서 두 번째 국제 여행객에 대한 완화 조치가 된다.
앞서 베이징시 보건 당국은 지난 4일 기존 지정시설 격리 14일에 더해 7일간 집에서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14+7 정책에서 10+7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한 소식통은 이번 검토에 대해 주재원을 보내기 어렵다는 외국 기업들의 고충을 줄이기 위해 고려됐다고 했다. 다른 소식통은 일부 다국적 기업들이 7+7 협정에 대해 통보를 받았다고 했다.
SCMP는 이런 논의는 베이징시 당국이 오미크론 변이를 막기 위한 사회적 노력을 강화하는 데 이뤄졌다며 이는 중국 정부가 경제 개발 균형과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려는 노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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