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성 "中 호위암, 요나구니섬과 대만 해역 통과"

남중국해에서 기동훈련 중인 중국 해군. ⓒ 로이터=뉴스1(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남중국해에서 기동훈련 중인 중국 해군. ⓒ 로이터=뉴스1(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일본 방위성은 지난 1일 오키나와 본섬(本島)과 미야코지마섬 해역을 통과해 태평양으로 나온 중국 해군 함정이 일본 극서에 있는 요나구니섬과 대만 사이의 해역을 지나 동중국해로 돌아갔다고 2일 밝혔다.

NHK에 따르면 방위성은 중국 호위함(프리킷)의 항행 목적을 분석하고 있다. 또 경계와 감시를 계속하고 있다.

방위성은 중국 함정이 일본 영해를 침범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중국 함정이 요나구니섬과 대만 해역을 통과했다고 방위성이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에서도 중국 함정이 요나구니섬과 대만 사이의 해역을 통과한 사례는 있다. 하지만 오키나와 본도와 미야코지마 사이를 통과해 태평양으로 나간 함정이 단기간에 이 해역을 지나 동중국해로 돌아간 것은 드문 사례라고 NHK는 설명했다.

jr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