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교·안보 사령탑 야치 NSS국장 9월 퇴임…기타무라 내정
"고령인 점을 고려해 오는 9월 내각 개편때 교체"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외교 안보를 담당하는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75) 국가안전보장국(NSS) 국장이 다음 달 물러날 예정이라고 마이니치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신문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야치 국장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오는 9월 내각 개편을 계기로 교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야치 국장은 아베 1차 내각 출범 당시 외교 차관을 맡아 중·일 관계가 악화된 상황 속에서 아베 총리의 방중을 실현시켰다.
이에 아베 총리의 두터운 신뢰를 받으면서 2차 내각 때는 내각관방 참여(고문)을 맡아 NSS 창설을 추진하고 국장에 올랐다. 국장 취임 후에는 폭넓은 인맥을 통해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및 각국 외교 당국자들과 협의를 주도했다.
야치 국장의 후임에는 기타무라 시게루(北村滋·62) 내각정보관이 내정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시게루 정보관은 경찰청 출신으로 1차 아베 내각에서 총리 보좌관을 지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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