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수도 도쿄 인구 2025년 이후 감소세"
도쿄도 "인구 유입 계속돼 10년 뒤 1398만 정점"
- 장용석 기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일본 수도 도쿄의 인구가 오는 2025년 이후 감소세에 접어들 것이란 예측 결과가 나왔다.
30일 NHK에 따르면 도쿄도는 지난해 실시된 국세(國勢)조사(정부가 실시하는 인구 통계조사) 결과를 토대로 2060년까지의 인구 추이를 자체 분석해본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간 도쿄의 인구는 2020년부터 감소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돼왔다.
그러나 이번 도쿄도의 분석을 보면, 그 이후에도 지방에서의 인구 유입이 지속돼 2015년 1352만명이었던 인구가 2025년엔 1398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도쿄도는 "도심부의 아파트 개발 등에 따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구 유입이 계속되고 있는 데다, 하락세를 보여 온 출산율도 회복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쿄도는 인구 고령화의 속도도 다소 둔화되는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도내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5년 이후 인구 감소세와 맞물려 2030년엔 24.3%, 그리고 2050년엔 32%(약 419만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도쿄도는 2025년 정점을 찍은 인구가 2060년엔 1173만명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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