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日 자위대기 탑승 6명 모두 숨진 채 발견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U-125 비행점검기 (사진 출처=항공자위대 홈페이지) ⓒ News1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U-125 비행점검기 (사진 출처=항공자위대 홈페이지) ⓒ News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지난 6일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 상공에서 실종된 항공자위대 항공기 승무원 6명이 추락 기체와 함께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항공기 실종 지역인 타카쿠마(高隈)산 일대에서 수색작업을 벌여온 일본 자위대는 이날 오후 1시15분쯤 기체 잔해로 추정되는 금속 파편과 승무원들의 시신을 발견하고 현재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 기체는 항공자위대 소속 U-125 비행점검기로서 전날 오후 1시15분쯤 가고시마현 가노야(鹿屋) 기지를 이륙해 기지 상공에서 착륙 유도용 전파 발신 등 무선시설 점검 임무를 수행한 뒤 복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기체는 오후 2시35분쯤 가노야 기지 북쪽 약 10㎞ 지점 타카쿠마산 근처 상공을 비행하던 중 갑자기 레이더에서 사라졌으며 지상과의 통신 또한 두절됐다.

이에 자위대와 현지 경찰·소방 당국은 헬리콥터 등을 투입해 주변 지역을 수색해왔다.

ys4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