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미트 구글 회장 "북한 통제는 놀랍고도 충격적"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 AFP=News1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 AFP=News1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은 북한 정권의 (주민) 통제 수준에 대해 "놀랍고도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빌 리처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와 북한을 방문한 슈미트 회장은 24일(현지시간) MSNBC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주민들은 아무 것도 가르쳐주지 않는 체제 안에 갇혀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슈미트는 북한 주민들은 휴대폰을 가지고 있음에도 정부가 통신을 위한 데이터 신호를 통제하고 있어 사용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주민을 포함해 전세계 사람들이 인터넷과 휴대폰에 대한 접근권을 갖게 되는 날은 모두가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날이 될 것"이라고 표현했다.

슈미트는 방북 목적에 대해 "그들을 조금이라도 개방시켜 최소한 정부가 말하는게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주민들이 어느 정도 알게 되기를 바랬다"며 "효과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북한은) 매우 이상한 곳이었다"고 말했다.

l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