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폭발적인 북한 정세 우려"

"사소한 실수가 통제불능 상황 야기할 수도"

이고리 마르굴로프 러시아 외무부 아·태 담당 차관은 이날 인테르팍스통신에 "극동 국경 바로 가까운 지역의 폭발적 정세를 우려하고 있다"며 "최근과 같은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는 매우 단순한 인간의 실수나 기술적 문제만으로도 상황이 통제 불능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모든 관련국들에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는 어떠한 언행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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