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방위군, 5만7000명 예비군 소집 해제
전날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이집트의 중재로 가자지구에서 8일간 지속됐던 교전을 중단하고 휴전하기로 합의한 것에 따른 조치다.
이스라엘 현지언론에 따르면 가자지구내 하마스 공격을 위한 이른바 '구름기둥 작전'을 위해 배치됐던 예비군 5만7000명이 이번 주말까지 모두 소집 해제될 예정이다.
요아브 모르데카이 이스라엘방위군(IDF) 대변인은 그러나 "예비군 수 만명이 여전히 훈련을 받을 준비중"이라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후드 바락 이스라엘 국방장관 역시 휴전 협약에 대해 "패자의 변명을 위한 종이 교각(paper bridge)에 불과하다"며 하마스가 일주일 동안 공격에 피폐한 상황을 보여주기 위한 면피용이라고 말했다.
kirimi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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