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우파 진영, 총선 여론조사서 선두 탈환…과반은 못 미쳐

채널13 여론조사…연정 구성에 7석 부족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2026.6.15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10·27 이스라엘 총선을 앞두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우파 진영이 다시 선두에 올랐지만, 크네세트(이스라엘 의회) 과반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채널13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간 TV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에서 가디 아이젠코트 전 이스라엘 방위군(IDF) 참모총장이 이끄는 야샤르당은 지난주보다 1석 줄어든 21석을 얻어 원내 제1당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당은 19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어 △비야하드당 11석 △민주당 11석 △이스라엘 베이테누당 9석 △공동명단 9석 △오츠마 예후디트 8석 △통합토라유대교당 8석 △샤스 7석 △종교시온주의-제후트 7석 △라암 5석 △'피플 오브 이스라엘' 5석 순이었다.

이날 총선이 치러진다고 가정할 경우 네타냐후 총리의 연임을 지지하는 정당들은 모두 54석을 확보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야권 시온주의 진영은 52석, 어느 진영에도 속하지 않은 아랍계 중심 정당들은 14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크네세트는 전체 120석으로, 과반을 확보하려면 61석이 필요하다.

이번 여론조사는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2.5%포인트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