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부 "레바논 전쟁 중단은 美와 합의 핵심…필요 조치 취할 것"

"이스라엘-레바논 상황의 책임은 미국에"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나바티예 알파우카 마을을 공습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밤사이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지역을 공습하면서 현재까지 최소 18명이 숨졌으며, 이스라엘군에서도 4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2026.06.19.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란 외무부가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을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에 대해 역내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바가이는 미국과의 종전 양해각서(MOU)를 언급하며 "레바논 전쟁의 중단은 모든 전선에서 적대행위를 종식하기로 한 합의의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이란은 자국의 이익과 안보, 그리고 동맹 세력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현재 상황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은 미국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은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에도 레바논 남부 지역을 계속 공습하고 있다. 이날 밤사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레바논에서는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이스라엘군 중에서도 4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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