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 "MOU 체결 가장 근접"…추측 보도는 자제 요청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2025.09.09. ⓒ 로이터=뉴스1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2025.09.09.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미국·이스라엘의 대(對)이란 전쟁을 해결하기 위한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MOU)'가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하지만 그는 그러면서도 최종 확정 전까지는 언론이 그 내용을 추측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촉구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란이 모든 세부 사항을 적절한 시점에 국민에게 공개할 것이라며, 이것이 이란의 책임 있고 투명한 접근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MOU가 최종 조율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란 매체들이 합의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잇달아 공개했다.

하지만 매체마다 보도 내용이 상당히 달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측에서 언론에 공개한 미·이란 간 종전 관련 합의 조건에 대해서 실제와 다르다며 불쾌감을 표현했다.

ky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