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의회의장 "美, 새로운 전쟁 시작하려 해…이란 항복 기대"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란의 종전 협상 대표인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이 전쟁을 재개할 시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갈리바프는 이날 음성 메시지를 통해 "적(미국)의 공개적이면서 비밀스러운 움직임은 경제적·정치적 압박에도 불구하고 군사적 목표를 포기하지 않았으며, 새로운 전쟁을 시작하려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상황을 면밀히 주시한 결과 그들은 여전히 이란 국민의 항복을 기대하고 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19일) 워싱턴DC 백악관 연회장 건설 현장을 안내하는 자리에 기자들과 만나 이란에 대한 공격을 보류하기 전 "(타격) 결정을 불과 1시간 앞두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란 공격을 유예하면서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며칠 내로 공격을 감행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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