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호르무즈 해협 선박 26척 통과"…한국 유조선 포함

"허가와 조율을 거쳐 정상적인 통항 이뤄지고 있어"
외교부 "한국 선원 10명 승선"…내달 울산항 입항 예정

오만 무산담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15일(현지시간) 선박들이 항해하고 있다. 2026.05.16.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20일(현지시간) 지난 24시간 동안 26척의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IRGC는 이날 성명을 내고 유조선과 컨테이너선, 상선 등이 이란 측과의 조율 아래 호르무즈 해협을 정상 통항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필요한 허가와 IRGC 측 조율을 거쳐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통과한 선박에는 한국 유조선 '유니버설 위너'호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이날 유조선 1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정상 항해 중이라며 해당 선박에는 우리 선원 약 10명이 승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위너호는 다음 달 8일 울산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