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대규모 군사훈련…미군헬기 모의 폭격도 공개
IRGC 테헤란 사단, 미·이스라엘 공격 재개 대비
- 이지예 객원기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이란 신정체제를 수호하는 최정예 부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12일(현지시간) 수도 테헤란을 방어하기 위한 대규모 군사 훈련을 진행했다.
이란 반관영 메흐르통신 등에 따르면 IRGC 테헤란 사령부는 지난 닷새간 테헤란 일대에서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전투 준비 태세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2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테헤란 공습으로 폭사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를 기리기 위한 '라바이크 야 하메네이'라는 구호 아래 수행됐다.
이란 매체들은 IRGC가 테헤란 인근에서 드론 운용, 침투 저지, 미군 블랙호크 헬리콥터 모의 공격 등의 훈련을 실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하산 하산자데 IRGC 무함마드 라술룰라 테헤란 사단장은 훈련에 참여한 모든 대대와 특수작전팀이 완전한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과 시오니스트(이스라엘) 적의 어떤 움직임에도 맞설 수 있는 전투 역량 강화가 훈련의 목표였다"며 "모든 목적을 달성하고 성공적으로 훈련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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