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모든 전선서 즉시 전투 복귀할 준비 마쳐"
IDF 참모총장 "최고 수준의 경계 대비 태세"
- 이지예 객원기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미국과 이란의 2차 휴전 협상이 무산된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모든 전선에서 즉각 전투에 복귀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 방위군(IDF) 참모총장은 22일(현지시간) 독립기념일을 맞아 대통령 관저에서 열린 우수장병 격려 행사에 "군은 최고 수준의 경계·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모든 분야에서 즉시 강력히 전투에 복귀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자미르 참모총장은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언급하며 "그날의 참혹한 사태 이후 우리는 끊임 없는 전투를 통해 군사력을 재건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란과의 2025년 6월 전쟁과 최근 40일간의 분쟁에서도 마찬가지"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북부 지역사회 방어 강화를 위해 레바논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과 이란은 이번주 중재국인 파키스탄에서 2차 종전을 위한 회담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란이 불참을 결정하고 미국도 협상단 파견을 보류하면서 무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2주 휴전' 시한 만료를 앞두고, 파키스탄 측 조언에 따라 이란이 '통일된 제안'을 가져올 때까지 휴전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기간은 특정하지 않았다.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은 이스라엘이 종전 협상에 회의를 품고 휴전 종료 즉시 전쟁을 재개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보도했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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