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 최대 석유화학 시설 타격…전체 생산량 50% 담당"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이란 남부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 2026.3.18. ⓒ 뉴스1 ⓒ 로이터=뉴스1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이란 남부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 2026.3.18. ⓒ 뉴스1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이스라엘이 6일(현지시간) 이란 아살루예에 위치한 최대 석유화학 단지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로이터·AFP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이스라엘군이 이란 전체 석유화학 생산량의 약 50%를 담당하는 핵심 목표물에 방금 강력한 타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이란 반(半)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날 아살루예의 사우스 파르스 석유화학 단지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이란 반(半)관영 타스님 통신은 아살루예에 전기·수도·산소를 공급하는 업체들이 공격받았으나 석유 정제 회사 파르스 오일은 피해를 입지 않았고, 모든 석유화학 시설에 대한 전력 공급이 차단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달 18일 이란과 카타르가 공유하는 세계 최대 가스전인 사우스 파르스를 공격했다.

이에 이란은 카타르를 시작으로 중동 전역의 에너지 시설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