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바시즈 민병대 수장 사망 확인
골람레자 솔레이마니 사령관, 이스라엘 공습으로 제거돼
안보수장 라리자니와 같은 날 피살
-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이란 정예군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17일(현지시간) 골람레자 솔레이마니 바시즈 민병대 총사령관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혁명수비대가 운영하는 세파 뉴스는 "바시즈의 수장인 솔레이마니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에 순교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테헤란 내 바시즈 근거지를 표적 공습해 솔레이마니를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바시즈 민병대는 혁명수비대 산하 자원부대로, 이란 사회 곳곳에 포진해 '체제의 촉수'로 불리는 준군사조직이다. 반정부 시위 진압과 내부 정보 수집 임무를 담당하며 전시에는 예비군 임무까지 수행해 이란 신정 체제를 떠받치는 내부 보안군으로 기능했다.
솔레이마니는 2019년부터 이 조직을 이끌었으며 이란 내 반대 의견을 억압한다는 이유로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서방의 제재를 받았다.
같은 날 이스라엘군은 이란의 안보 실세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도 표적 공습으로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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