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 전문가회의 건물 공습…새 지도자 선출에 차질 생기나?

사망자 발생 여부는 불확실

미군 공습으로 훼손된 이란 수도 테헤란의 한 빌딩 앞에서 주민이 이란 국기를 들고 서 있다. 2026.03.02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란의 새 지도자를 선출하는 전문가회의 건물이 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았다.

CNN과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방 소식통은 자국 공군이 이날 이란 콤 시의 전문가회의 건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발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문가회의는 국민이 선출한 88명의 이슬람 성직자로 구성되며 이슬람 최고지도자를 결정한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후 이란은 새 지도자 선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지난 1일 "법에 따른 승계 절차가 이미 가동됐다"며 "아마 하루나 이틀 안에 새로운 지도자가 선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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