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시리아 대통령 부부 패러디계정 차단
트위터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영부인 아스마를 사칭하는 계정을 차단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트위터는 영부인 아스마의 파레스 칼라스 수석대변인이 요구한 11개 트위터 계정에 대한 차단 요구를 수용했다.
트위터는 '아스마 알-아사드' 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계정 절반과 '바샤르 알-아사드' 라는 이름을 쓴 계정 가운데 하나를 제외하고 모두 폐쇄했다.
차단계정을 사용했던 한 가입자는 자신의 트위터(@Syrianpresident)를 '패러디 계정'이라고 묘사하며 팔로워만 2500명이라고 말했다.
패러디 계정은 유명인의 이름을 사칭해 누군가 만든 계정이다.
칼라스 대변인은 트위터에 "시리아 대통령 부부를 사칭하는 트위터 계정을 폐쇄하거나 차단할 것을 공식 요청한다"며 "재미가 아니라 사칭으로 사람들을 호도하려는 의도가 명백하다"고 말했다.
트위터는 이같은 요구를 한 아사드 대변인에게 "사칭의도가 명확한 계정은 차단할 것"이라면서도 "트위터는 기본적으로 악의가 없는 패러디 혹은 팬계정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kirimi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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