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이스라엘 공습한 나탄즈 핵시설, 방사능 수치 증가 없어"

"이란 최초 원전 '부셰르 원전'은 표적 안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쪽으로 270km 떨어진 나탄즈에 위치한 이란의 핵 시설. 2005년 5월 30일에 촬영됐다.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이란의 나탄즈 핵 시설에서 방사능 수치가 증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나탄즈 핵 시설의 방사능 수치는 증가하지 않았으며, 부셰르 원자력 발전소는 표적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이날 새벽 이란의 핵 시설과 군사시설을 공습했다.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영상에선 나탄즈 핵 시설에서 연기가 솟아오르는 장면이 포착되면 방사능 유출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졌다.

나탄즈 핵 시설은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위한 원심분리기를 개발하고 조립하는 장소로 추정되는 곳이다.

부셰르 원자력 발전소는 이란과 러시아의 합작으로 건설한 이란 최초의 원전이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