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시리아 남부 난민 숫자 27만명에 달해"
요르단이 대부분 난민 받아들이고 있어
이스라엘은 난민 수용 거부 방침 유지
-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지난 2주간 시리아 남서부 지역에서 군사 갈등이 심화되면서 이 지역에 살던 27만여명이 집을 버리고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모하마드 하와리 유엔난민기구(UNHCR) 요르단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로이터 인터뷰에서 "우리가 최근에 갱신한 시리아 남부 난민들의 숫자는 27만명을 초과했다"고 말했다.
유엔은 반군이 점령하고 있는 시리아 남부 지역에서 러시아를 배후에 둔 정부군과 전투가 벌어져 인도주의적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었다.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요르단은 약 50만명의 난민을 수용했다. 이스라엘은 난민들에게 국경을 열어주지 않는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아이만 사파디 요르단 외무장관은 이날 유엔 당국자들과의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요르단 해안에서 떠난 구조선이 시리아 입국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pasta@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