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리아 난민 100만 기록
레바논으로 탈출한 시리아의 난민 소년과 소녀가 3일(현지시간) 트리폴리에서 구호물자를 갖고 올 유엔난민고등판무관을 기다리고 있다. 3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시리아 내전의 여파로 이웃나라 레바논으로 대피한 난민의 숫자가 이날 공식적으로 100만명에 도달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시리아 내전이 가져온 인도적 재앙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시리아 난민들을 받아들이고 있지만,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이웃나라에게는 크나큰 짐이 되고 있다.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은 이날 트리폴리에서 시리아 홈스에서 탈출한 18세 학생이 공식적으로 100만번째 난민으로 등록하는, 엄청나게 충격적인 실상을 목격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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