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항공기 실종...승객·승무원 34명 탑승
- 정혜아 기자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통신에 따르면 항공사는 성명을 통해 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26분에 모잠비크 수도 마푸투를 이륙한 이 항공기는 앙골라 수도 루안다에 오후 2시10분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보츠와나와 앙골라 국경지역 근방인 나미비아 룬두에 착륙했을 수 있다"면서도 "아직 이에 대해 확인하진 못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와 관련 노르베르토 뮤코파 모잠비크 항공사 대변인은 모잠비크 시간으로 오후 1시30분에 "나미비아 북부지역을 비행중인 항공기와 마지막으로 연락했다"고 말했다.
뮤코파 대변인은 이어 "아직 항공기 탑승객들의 국적을 확인해줄 수 없다"며 "현재는 정부관료 탑승여부도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wit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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