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화학무기 생산·혼합장비 모두 해체"
- 정이나 기자
(베이루트 로이터=뉴스1) 정이나 기자 =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OPCW 문건에 따르면 시리아에 파견된 OPCW 조사단은 현재까지 시리아 화학무기 저장소 23곳 중 21곳을 방문했다.
나머지 두 곳은 안보문제로 조사단의 접근이 차단된 대신 이들 시설 내 장비를 다른 곳으로 옮겨 해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OPCW는 문건에서 "23개 시설의 생산·혼합 장비 모두가 해체되는 과정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리아는 생산·혼합장비 해체를 시작으로 내년 6월 30일까지 보유한 모든 화학무기를 폐기해야 한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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