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아르헨-알제리전 앞둔 양국 팬, 뉴욕 타임스스퀘어 난투극

자국팀 응원하다 흥분…경찰 출동해 1명 체포

아르헨티나와 알제리 축구 팬들이 15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2026.06.15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안소연 수습기자 이정환 기자 = 아르헨티나와 알제리의 축구 팬들이 2026 피파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 맞대결을 하루 앞둔 15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스퀘어 한복판에서 응원 도중 몸싸움을 벌였다.

미국 연예전문매체 TMZ에 따르면 이날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 중심부에 모여 있었던 아르헨티나와 알제리 축구 팬 수백 명이 자국 대표팀을 응원하다가 상대 팀을 조롱하는 분위기로 번졌다.

흥분한 양국 축구 팬들은 곧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 프랑스 매체 브뤼(BRUT)가 공유한 영상에서는 자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양측 남성 10여 명이 맨주먹을 휘두르며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현장에 출동한 뉴욕 경찰은 양측을 분리하고 1명을 체포했다. 누가 먼저 몸싸움을 시작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북중미 월드컵 J조에 소속된 아르헨티나와 알제리는 16일 오후 8시(한국시간 17일 오전 10시)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피파 랭킹 1위를 다시 탈환한 아르헨티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승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한다.

hu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