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일본이 원유 수출 확대 요청"

다카이치 日총리와 전화 회담 후 밝혀

30일(현지시간)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멕시코시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3.30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로부터 원유 수출 확대 요청을 받았다고 밝히며,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뜻을 내비쳤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이날 앞서 셰인바움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가졌다. 해당 논의에서 원유 문제가 거론됐을 가능성이 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과거에도 잉여 원유를 일본에 수출한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최근 멕시코의 원유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어, 실제 수출 규모가 어느 정도가 될지는 불투명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다카이치 총리와의 전화 회담에서 양국 간 무역 확대 방안을 협의했으며, 환경 문제에서의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ky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