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공항, 화산재 분출로 항공편 22편 결항

멕시코 멕시코시티 베니토 후아레스 국제공항. 23.08.05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멕시코 멕시코시티 베니토 후아레스 국제공항. 23.08.05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이 포포카테페틀 화산의 화산재 분출로 27일(현지시간) 약 20편의 항공편을 취소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은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비행기 안전점검에서 재가 발견돼 국내 및 국제 항공사들이 22편의 항공편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팀과 경영진이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화산재 상태를 평가하고 있다"며 "현재 화산재 구름은 멕시코만을 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화산재가 모렐로스, 푸에블라, 멕시코 주뿐만 아니라 화산에서 약 90㎞ 떨어진 멕시코시티에도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포포카테페틀 화산은 1994년 12월 분출한 이후 등반이 금지됐다. 등산객을 위한 호스텔도 폐쇄됐으며, 분화구 근처 접근도 제한된 상태다.

지난해 5월 이후 화산재와 가스 등이 뿜어져 나오며 포포카테페틀 화산이 다시 활동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27일(현지시간) 포포카테페틀 화산에서 방출된 2000미터에 달하는 두꺼운 화산재로 멕시코시티 공항의 일부 비행편 운항이 취소됐다. 23.10.18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yeseu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