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공모주 25% 증가… 열기 반영

©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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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은 16일(현지시간) 기업공개(IPO) 공모주 규모를 당초보다 25% 늘어난 4억2123만주로 결정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이는 투자가들의 뜨거운 투자 열기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추가 공모주는 초기 투자자인 페이팔 공동창립자 피터 피엘, 벤처 투자회사 엑셀 파트너스의 제입스 브레이어, 투자관리 회사 타이거글로벌 매니지먼트가 보유한 지분 중 일부이다.

주당 34~38달러인 공모가로 따질 때 자금 조달 규모는 약 160억달러(약 18조6000억원)에 이른다. 이는 세계 IT기업 중 사상 최대 규모며, 미국 전체 기업 중 비자와 제너럴모터스(GM)에 이어 3번째의 대규모 상장이 될 전망이다.

시가총액은 최대 1042억달러(약 121조1325억원)로 아마존닷컴과 비슷한 규모가 된다.

공모주 증가로 페이스북 창업주 마크 저커버그의 지분은 57.3%에서 55.8%로 감소하게 된다.

페이스북은 17일 기업공개 공모가를 최종 결정하고 18일 나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ioy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