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美 법무부에 e-북 소송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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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무부가 애플과 주요 출판 업체를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고 AFP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법무부 반독점국은 이날 맨해튼 연방법원에 "출판업체들이 전자책 가격을 높이기 위해 애플과 가격 담합을 공모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br>반독점국은 "출판업체들은 아마존이 9.99달러에 판매한 e-북이 큰 성공을 거두며 시장을 주도하자 가격을 담합했다"고 주장했다.<br>반독점국이 소송을 건 출판업체는 맥밀란, 하퍼콜린스, 펭귄, 사이먼앤슈스터 등 6개였으나 일부 업체는 법무부와 사전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br>하지만 애플과 맥밀란, 아셰트 등은 담합을 부인하며 합의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애플은 아직 소송과 관련한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br>이들은 애플과 출판사 간의 가격 협상이 아마존이 주도하고 있는 전자책 시장에서 경쟁을 촉진시켰다고 반박하고 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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