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7% 급등…7월 7일 나스닥100 편입 기대에 반등
- 신기림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최근 미국 증시에 상장한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나스닥100지수 편입 호재에 7% 넘게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페이스X는 7.0% 상승한 164.19달러에 마감했다.
나스닥은 스페이스X를 오는 7월 7일부터 나스닥100지수 구성 종목에 편입한다고 발표했다.
나스닥100은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비금융 기업 가운데 시가총액이 큰 100개 종목으로 구성되는 대표 지수다. 지수 편입 이후 이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인덱스펀드의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
스페이스X는 상장 이후 급등세를 이어왔지만 최근 AI 투자 열풍 둔화와 기술주 차익실현 영향으로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이날은 AI 관련 종목 전반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나스닥100 편입 기대가 더해지며 주가가 반등했다.
스페이스X는 지난 12일 공모가 135달러에 상장해 150달러에 거래를 시작했고, 첫날 160.95달러로 마감하며 19% 급등했다.
이후 장중 225.64달러까지 치솟았지만 AI 투자 열풍 둔화와 기술주 조정으로 지난주에는 147달러대까지 밀리며 공모가 수준을 위협했다.
그러나 나스닥이 오는 7월 7일부터 스페이스X를 나스닥100지수에 편입한다고 발표하면서 이날 주가는 7.04% 뛰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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