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동맹' 코어위브 매출 깜짝 성장…AI 클라우드 수요 폭증
1분기 매출 시장 예상 상회…시간외 주가 3% 상승
"AI 모델 학습 전쟁에 GPU 확보 경쟁 격화"
- 신기림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인공지능(AI) 특화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CoreWeave)가 AI 인프라 수요 급증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7일(현지시간) 코어위브는 올해 1분기 매출이 20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9억7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실적 발표 이후 코어위브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약 3% 상승했다.
최근 AI 모델 개발 경쟁이 격화되면서 고성능 연산 인프라를 제공하는 이른바 '네오클라우드(neocloud)' 업체들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코어위브와 경쟁사 네비우스(Nebius) 등이 대표적이다.
기업들이 AI 모델 학습과 추론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경쟁에 나서면서 관련 클라우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통해 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AI 반도체를 대규모로 조기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AI 인프라 시장이 단순 반도체를 넘어 전력·데이터센터·클라우드로 확산되면서 코어위브 같은 AI 특화 인프라 업체들의 성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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