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퍼슨 연준 부의장 "추가 금리인하 결정하려면 시간 걸릴 것"

"견고한 노동시장, 높은 인플레…향후 데이터 평가할 여유"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추가 금리인하를 결정하기 전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필립 제퍼슨 부의장이 밝혔다.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19일(현지시간) 뉴욕 소재 바사르 대학에서 열린 행사의 연설문에서 다음 정책 조치를 검토할 시간이 있다고 말했다.

경제가 여전히 강력하고 인플레이션 역시 목표를 아직 상회하고 있다는 점에서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는다는 연준의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제퍼슨 부의장은 "미국 경제가 상당히 강세를 보인다"며 "노동시장은 견고하고 인플레이션은 완화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조정하기 위해 앞으로 데이터를 평가하는 데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연준은 지난해 모두 3차례, 1%포인트(p) 금리를 인하한 이후 지난달에는 4.25~4.5%로 동결했다.

제퍼슨 부의장의 발언에 앞서 공개된 지난달 통화정책 결정회의 의사록은 위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초기 정책 제안이 인플레이션을 높일 수 있다고 우려한다고 적었다.

shink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