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 2년 8개월 만에 최고

미국 주택건설 현장. ⓒ AFP=뉴스1
미국 주택건설 현장.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가 지난주 연방기금금리 인상으로 2014년 4월 이후 최고로 올랐다.

22일(현지시간) 국책모기지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미국의 30년 만기 모기지의 평균 고정금리는 4.16%에서 4.3%로 올라 2년 9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5년 만기 금리는 3.37%에서 3.52%로 상승해 2014년 1월 이후 최고다.

모기지 금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이후 크게 올랐다. 트럼프 당선으로 투자자들이 성장에 베팅하고 있다. 이에 미국 국채수익률이 급등했고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금리를 올리고 내년 긴축에 가속도를 낼 계획이다.

30년 모기지 금리는 지난달 대선 이전까지만 해도 4%를 밑돌아 사상 최저 인근에 머물렀다.

kirimi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