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인치 아이패드 프로 11일 온라인 발매…32GB 92만원
1차 출시국 미, 중, 일 등 40개국…한국은 제외
- 국종환 기자
(로이터=뉴스1) 국종환 기자 = 애플이 12.9인치(32.7㎝) 대화면의 태블릿PC '아이패드 프로'와 관련 액세서리를 11일(현지시간)부터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돼 당분간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11일부터 미국과 영국, 중국, 일본 등 40개 1차 출시국에서 온라인을 통해 아이패드프로와 입력 도구인 스타일러스펜 '애플 펜슬', '스마트 키보드'의 주문을 받기로 했다.
애플 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판매는 주 후반 이뤄질 예정이다, 현지 IT매체들은 통상적으로 봤을 때 오프라인 판매는 13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화면 크기가 일반 데스크톱PC와 맞먹는 아이패드 프로는 애플이 업무용PC 시장을 겨냥하고 제작한 태블릿PC다. 아이패드 첫 제품과 비교할 경우 22배 빨라졌고 그래픽 속도는 360배 향상됐다. 배터리 성능도 한층 강화돼 10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색상은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총 3가지다. 가격은 와이파이 전용 32기가바이트(GB) 모델이 799달러(약 92만원), 128GB 모델은 949달러로 책정됐다. 셀룰러 겸용 128GB 모델은 1079달러에 판매된다.
애플 팬슬은 99달러, 스마트 키보드는 169달러로 각각 책정됐다.
기업을 겨냥한 대화면 아이패드 프로의 출시로 둔화 양상을 보여온 아이패드의 판매가 반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이폰 플러스 등 대화면 스마트폰 판매가 증가하면서 아이패드 판매량은 지난 몇분기 감소세를 보여왔다.
애플에 따르면 9월 26일 마감된 지난 회계연도의 아이패드 판매량은 5486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 줄었다.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리서치에 따르면 기업들의 테블릿PC 수요는 2018년 전체 시장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올해의 14%에서 6%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jhk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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