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전] '비둘기파' 옐런 지명 기대감에 상승
- 권영미 기자
(뉴욕 로이터=뉴스1) 권영미 기자 = 옐런 부의장은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공격적인 양적완화(QE) 정책을 지지한다.
이날 뉴욕 시간으로 오전 7시 30분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3포인트(0.22%) 오른 1만4747.00을,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선물은 4.70포인트(0.29%) 오른 1655.10을, 나스닥지수선물은 8.25포인트(0.26%) 오른 3159.00을 나타내고 있다.
8일 백악관 관계자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9일 오후 옐런 연준 부의장을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할 예정이다.
아트 호건 라자드 캐피털 매니징 디렉터는 "우리는 이 대답을 오랫동안 기다려왔으며 이로써 불확실성 하나가 성공적으로 해소됐다"고 밝혔다.
옐런 부의장 지명과 더불어 이날 오후에 공개될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도 시장의 관심사다.
시장 관계자들은 연준이 왜 지난달 모두의 예상을 깨고 QE축소를 미뤘는지와 언제 QE를 줄이기 시작할지 궁금해하고 있다.
미 연방정부의 부분폐쇄(셧다운) 9일째를 맞으면서 그간 주요 경제지표는 발표되지 않았다.
하지만 미 정가의 대치로 시장 참여자들의 불안은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지난 10거래일간 35% 상승하며 6월 후 고점으로 올라섰다.
전날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정부 운영이 정상화되고 부채한도 상향 조정이 이뤄진 후 공화당과 협상할 수 있다"며 "부채한도 상한은 협상대상이 아니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부채한도를 증액해주는 조건으로 2014년 예산안에 대한 백악관의 양보를 얻어내려는 공화당 측도 양보할 기색이 없다.
한편 이날은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통화정책을 주제로 한 연설이 워싱턴에서 있을 예정이며 코스트코, 패밀리달러 등의 실적도 발표된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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