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대회 우승 2세 男, 세계대회 출전위해 미국행

애쉬튼. (Dailymail). © News1

영국 2세 유아가 지난달 30일 맨체스터 국제사이클 센터에서 열린 자전거 대회에서 우승해 미국에서 열리는 유아용 자전거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노팅엄에 살고있는 애쉬튼 헤론이 제1회 '스트라이더 레이싱 월드컵'에서 우승해 10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스트라이더 세계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고 5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20명의 아이들은 연령별 4그룹으로 나뉘어 페달없는'스트라이더 자전거'를 타고 125m 거리의 울퉁불퉁한 길을 달렸다.

특히 2살 연령 부분 우승자인 애쉬튼은 우승 상품으로 새 자전거를 받은 것에 이어 우승자 4명을 상대로 한 무작위 추첨에 뽑혀 영국 대표로 유아용 자전거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는 행운을 얻었다.

(Dailymail).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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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튼의 엄마인 티나 헤론(29)은 "애쉬튼이 오토바이 경기에 나간 그의 형제와 삼촌을 본 이후 자전거에 매혹됐다"며 "1살이 됐을 때부터 마당에서 가족과 함께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애쉬튼은 선천적으로 자전거에 재능이 있어 이번 우승이 크게 놀랍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티나 헤론은 현재 애쉬튼이 10월 경기를 위해 이동식 주택 정원에 경사로를 만들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미 한쪽 다리만을 사용하는 묘기를 터득했다고도 전했다.

한편 미국 유아 승용완구 브랜드인 스트라이더 스포츠가 개발한 '스트라이더 자전거'는 페달이 없어 세발 자전거나 보조바퀴 자전거와 달리 유아가 직접 두발로 바닥을 지지하고 서서 타는 자전거다.

이 자전거는 균형감각 향상을 통한 지능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미국을 비롯해 영국과 호주, 캐나다 등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jisu122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