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걸이에 발 올리고 각질 벅벅"…만석 비행기 '꼴불견 여성' 비난 빗발

AOL, 뉴욕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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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만석인 항공기 안에서 맨발을 드러내고 발 각질을 뜯는 승객의 모습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28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한 이용자는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비행 중 옆자리 승객이 보인 행동을 폭로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공개한 A 씨는 "옆자리에 앉은 여성이 비행 도중 맨발의 죽은 피부를 뜯기 시작했다"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한 여성이 신발을 벗은 채 한쪽 발을 무릎 위로 올리고 손으로 발 각질을 뜯어내는 모습이 담겼다. 마치 기내를 개인 발 관리실처럼 이용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해당 항공사와 운항 정보 등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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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게시물에는 수백 개의 댓글이 달리며 비판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저런 사람은 평생 비행기 탑승을 금지해야 한다", "왜 사람들은 화장실에서 해야 할 행동을 공공장소에서도 해도 된다고 생각하나", "정말 사람들에게 질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승무원을 불러 즉각 제지하고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처럼 기내에서 주변 승객들을 고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민폐 행동이 이번에 처음 벌어진 것은 아니다.

앞서 한 미국 항공사 퍼스트클래스 객실에서는 승객이 옆자리 승객의 팔걸이 위에 맨발을 올려놓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피해 승객은 "5년 동안 비행기를 타면서 처음으로 남의 발이 내 얼굴 눈앞에 놓이는 경험을 했다"고 불쾌감을 표했다.

그는 직접 승객의 발을 팔걸이에서 치웠지만 해당 승객은 개의치 않고 다시 발을 올려놓는 등 같은 행동을 반복했고, 결국 항공사 측의 제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