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초의 방심'…美마라톤 결승선 앞 승리 자축하다 우승 놓쳐
델라웨어 마라톤 페스티벌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미국 마라톤 대회에서 한 선수가 결승선 통과 직전 세리머니를 하다가 선두 자리를 놓쳤다고 2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이 보도했다.
피플지에 따르면 선두를 달리던 카슨 멜로는 19일 오전 진행된 '2026 델라웨어 마라톤 러닝 페스티벌'에서 결승선을 불과 몇m 앞두고 속도를 늦춰 두 팔을 들어올리며 승리를 자축했다.
멜로가 속도를 늦춘 사이 뒤를 쫓고 있던 조슈아 잭슨은 폭발적인 스피드로 앞으로 치고 나가 단 2초 차이로 멜로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잭슨은 42.195㎞를 2시간 43분 12초에 완주했다.
잭슨이 멜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극적인 순간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한 소셜미디어 사용자는 "결승선을 통과하기 전까진 절대 축하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다른 사용자는 "저 추가 배터리는 어디서 나온 거냐"며 "그렇게 뒤처져 있었는데 정말 놀랍다"고 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어야지"라고 반응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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