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댁 간 11살 조카 임신시킨 삼촌…"네 오빠도 죽인다" 협박
인도 법원 징역 20년 선고…피해자 어머니가 고소
- 신초롱 기자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인도 아그라에서 11세 조카를 반복적으로 성폭행해 임신시킨 20대 초반 남성이 징역 2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지난달 31일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하트라스 지역의 포크소 법원은 최근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 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A 씨는 11세 조카를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 당시 피해 소녀는 임신 4주 차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은 지난 2024년 3월 28일부터 시작됐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피해 소녀의 어머니는 5월 A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조사 결과 피해 소녀가 오빠와 함께 어머니 고향 마을에 있는 할머니 댁에 갔던 날, A 씨는 조카를 자기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했다. 이후 "누구에게라도 이 사실을 알리면 너와 네 오빠를 죽이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A 씨에게 징역 20년과 함께 5만 루피(약 80만 원) 벌금을 선고했다. 범행을 도운 공범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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