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 완화해야"…국제사회, 이스라엘 기습 공격에 우려 표명

영국 "파트너와 협력 중"…프랑스 "국방 회의 개최"

2025년 6월 13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구조대가 이스라엘 공습의 표적이 된 건물에서 작업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13일 새벽 이란의 핵 및 군사 시설과 테헤란의 주거용 건물을 겨냥한 공습을 단행했다. ⓒ AFP=뉴스1 ⓒ News1 신기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국제 사회가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이란을 기습 공격한 데 대해 일제히 우려를 표명했다.

CNN에 따르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이날 "중동의 안정이 최우선"이라며 "긴장 완화를 위해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관련 국방 회의를 개최하며 혹시 모를 여파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는 "중동의 상황은 위험하다"며 "모든 당사국이 자제하고 추가적인 사태 악화를 막도록 촉구한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는 "오판의 위험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페니 웡 호주 외무장관은 "이미 불안정한 지역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 위험이 있어 경각심을 갖고 있다"며 당사국이 대화와 외교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도 외무부도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양측 모두 긴장 고조를 피해야 한다"고 했다.

파키스탄 외무부는 "(이스라엘의 공격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 원칙에 위배된다"며 "이란 국민에 연대한다"고 전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