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트럼프 '영화 관세'에 하락 출발…나스닥 0.89%↓

뉴욕증권거래소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뉴욕증권거래소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5일(현지시간) 하락 출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44.1포인트(0.35%) 하락한 4만1173.38로 개장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1.4포인트(0.55%) 내린 5655.32로, 나스닥 종합지수는 160.70포인트(0.89%) 떨어진 1만7817.01로 각각 장을 시작했다.

로이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습 '영화 관세' 발표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그간 문화 상품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서 일종의 '피난처'로 여겨져왔으나,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해외에서 제작되는 영화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