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터키에 세계 軍 모여 흑해 안전 보장 논의…"러·우 휴전 대비"

흑해 연안의 휴양 도시 러시아 소치 해안.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흑해 연안의 휴양 도시 러시아 소치 해안.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터키 국방부는 오는 15~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잠재적인 휴전 이후 흑해 안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세계 군 대표자 회의가 터키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터키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15~16일 터키 해군사령부에서 세계 군 대표자가 모인다"고 알렸다.

터키 국방부는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참가하지 않는다고만 밝힐 뿐 어떤 국가들이 회의에 참석할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러시아와 미국은 지난 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상호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30일간 중단하는 방안에 합의했고 흑해에서의 해상 휴전도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러시아가 농업 부문 등에 대한 제재 해제를 조건으로 내걸면서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