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튀르키예 지진 구호에 2조여원 지원키로
인프라 재건 및 복구 도중 발생한 피해 등 지원
- 박재하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세계은행(WB)이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강태한 대지진 피해 구호와 복구를 돕기 위해 튀르키예에 17억8000만 달러(약 2조2514억원)을 지원한다.
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데이비드 맬패스 WB총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우리는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현장의 긴급하고 막대한 요구에 대한 평가를 신속히 준비 중이다"며 "이를 통해 튀르키예 내에 복구와 재건이 가장 시급한 영역을 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WB는 기존에 튀르키예에 있던 두 개의 대출 프로젝트로부터 7억8000만 달러를 즉각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B는 "지원금은 지자체 수준에서 기본 인프라를 재건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WB는 재해 복구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로 10억 달러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규모 7.8의 대지진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 나흘만인 10일(현지시간) 기준 사망자 수는 2만1000명을 넘어섰다. 튀르키예에서 1만7674명, 시리아에서 3377명으로 합계 2만1051명이 사망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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