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때부터 성에 관심"…기독교도 여성이 포르노 배우 된 사연
- 소봄이 기자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엄격한 기독교 집안에서 자란 여성이 돌연 종교를 뒤로 한 채 포르노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해 화제다.
지난 11일 영국 데일리스타는 가족과 의절한 뒤 포르노 배우가 된 런던 로즈(33)의 사연을 보도했다.
로즈는 6세 때부터 부모님을 따라 교회에 다녔다. 그의 가족은 평일과 주말 상관 없이 종교 활동에 매진했고, 로즈 역시 이 활동에 빠질 수 없었다.
로즈는 "난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드레스를 입어야 했고 액세서리, 화장, 매니큐어 등은 '성경에 어긋나는 것'으로 취급돼 절대 금물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랬던 로즈는 18세 때 자신의 관심 분야에서 일하기 위해 교회를 떠났다. 그는 "부모님의 의도는 순수했지만, 그들은 너무 심했다. 내가 교회를 떠나자 부모님은 나와 의절하셨다"면서 "가족들과 몇 년을 말도 안 섞고 살아서 슬프지만, 난 강하다. 괜찮다"고 말했다.
로즈는 "10대였을 때 성 노동에 대해 호기심이 많았고, 이 업계에 몸을 담그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현재 성인 영화 배우로 일하고 있는 로즈는 "성인 영화와 잡지에 출연하는 게 나의 진짜 꿈이었고, 이룰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30대가 돼서야 자신감을 얻고 도전했다"고 말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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