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러시아, 우크라 겨냥한 새로운 대규모 공격 준비 중"
"방공망 확보 위해 노력…대러제재 완화 논의 있을 수 없어"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자국을 상대로 새로운 대규모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뉴욕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이날 앤디 버넘 영국 총리와 가진 회담 내용을 텔레그램에 올리며 우크라이나가 새로운 대공 방어 체계 확보를 위해 동맹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새로운 대규모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첩보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국민이 매일 미사일과 드론 공격의 위협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에 대한 제재 완화 논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군은 오랫동안 야간을 이용해 드론과 미사일로 대규모 공격을 감행해 왔다.
하지만 최근 몇 주 사이엔 낮에도 계속 공격을 퍼붓는 방식으로 전술을 변경했다.
여기에 러시아는 제트 엔진을 장착한 드론을 운용하기 시작했다. 이 드론은 더 높은 고도로 비행하며 방공망을 회피할 수 있어 이전보다 훨씬 더 큰 규모로 기업 활동과 정부 기능, 일반 시민의 일상을 교란하고 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엔 총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전쟁 종식 노력을 논의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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