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공항, 드론 탐지에 운항 일시 중단…하루 만에 재개
-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룩셈부르크 국제공항이 무허가 드론 탐지로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가 19일(현지시간) 운항을 재개했다.
공항 측은 이날 성명에서 "공항 인근, 이어 공항 상공에서 무허가 무인항공기(UAS)가 탐지돼 일시 중단됐던 항공편 운항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운항 중단은 전날인 18일 저녁 이뤄졌다.
공항은 이번 조치가 "승객과 항공사 승무원, 공항 직원 및 항공기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예방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공항 측은 드론의 출처나 운용 주체에 대해서는 세부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공항은 공지를 통해 운항이 재개됐으나 항공사와 공항 협력업체들이 정상 일정을 복구하는 과정에서 일부 지연과 차질이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당국과 협력해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룩셈부르크 공항은 이 나라의 유일한 국제공항으로, 국적 항공사 룩스에어의 주요 허브다.
최근 유럽 곳곳에서는 러시아와 연관되거나 러시아 소행으로 의심되는 드론 침입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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