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했던 러시아 인력, 이란 부셰르 원전으로 다시 돌아간다
러 로사톰, 이란 부셰르 원전에 직원 복귀…올가을 100명으로 확대
- 최종일 선임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러시아 국영 원자력 기업 로사톰이 이란 부셰르 원자력발전소에 직원을 다시 복귀시키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렉세이 리하초프 로사톰 사장은 부셰르 원전에 복귀한 러시아 전문가가 현재 42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지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경우 올가을까지 근무 인력을 100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로사톰은 지난 2월 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작전을 개시한 이후 올봄부터 부셰르 원전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을 철수시키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에 따라 부셰르 원전에서 근무하는 러시아 인력은 지난 4월 약 20명까지 줄었다.
부셰르 원전은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건설된 이란 최초의 상업용 원자력발전소다. 러시아와 이란은 현지 안보 상황이 안정될 경우 러시아 전문가들을 추가로 복귀시켜 원전 운영 인력을 정상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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