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美 5세대 전투기 F-35 3대 첫 실전배치…"총 32대 도입"

폴란드 국방부 "나토 동부전선 국가 중 처음으로 F-35 보유"

폴란드 말보로크의 공군 기지에 서있는 F-35 전투기. 2023.03.21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유철종 전문위원 = 폴란드가 미국에서 구매한 'F-35 라이트닝 II' 전투기 가운데 첫 도입분 3대가 폴란드 공군에 인도돼 실전 배치됐다고 폴란드 국방부 공보실이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인테르팍스 통시에 따르면 폴란드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중부 라스크에 있는 제32전술공군기지에서 F-35 전투기의 폴란드군 실전 배치 행사가 열렸다"며 "행사에는 대통령과 국방장관 등의 정부 대표, 의회 의원, 군 지휘부 인사들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F-35 도입으로 폴란드는 이 전투기를 보유한 20개국 엘리트 그룹에 합류했으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부전선 국가 중 처음으로 F-35를 보유한 나라가 됐다"고 강조했다.

F-35 라이트닝은 미국 록히드마틴이 개발한 5세대 스텔스 다목적 전투기다.

폴란드 공군에는 총 32대, 2개 비행대 규모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전체 구입비는 46억 달러(약 6조9000억원)로 알려졌다.

나토 회원국인 폴란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고조된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위해 자체 군사력을 키우고 있다.

cjyou@news1.kr